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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인맥"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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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신임 부문장에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 선임
한국지멘스가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부사장을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DI) 부문 신임 부문장으로 8월 1일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혁신 기술을 제공하는 한국지멘스 DI 부문을 총괄하며, 파트너사 및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1996년 지멘스그룹에 입사한 이후 27년간 독일 본사와 아시아 지역에서 자동화,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리직을 역임해왔다. 2017년부터 대만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으로 일해온 그는 동아시아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넓은 인맥, 제조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화에 대한 열정이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지멘스의 정하중 대표이사 겸 사장은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이 한국지멘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DI 부문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한국지멘스 비즈니스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와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을 통해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한국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을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결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고객이 데이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한국 제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성일 : 2022-08-04
[칼럼] 미래를 만드는 인맥, 가치 인맥 그리고 루나 소사이어티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인맥의 허상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자기계발서 중에 인맥을 강조하는 책들이 아주 많다. 사실 인맥이라는 것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공통점은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에서 일하면서 만든 인맥은 Net-Work 인맥이다. 이 인맥은 당신의 현재 타이틀이 없어지면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한때 브릿지 피플이 유행한 적이 있다. 이런 인맥은 한 번 도움을 받으면 한 번 도움을 줘야 하는 Net-Broker 인맥이다. 같은 비전이나 취미나 열정으로 모이는 인맥은 Net-World 인맥이다. 요즘 많이 선호하는 인맥이지만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다. 가수이며 연예기획자인 박진영은 젊은 연습생들에게 인맥을 만드는데 시간을 많이 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인맥을 쌓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결국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기 때문에 서로 필요할 때는 도와준다. 인맥을 만드는 것보다 자신의 실력과 몸을 관리하는데 시간을 우선적으로 쓰는 것이 좋으며, 짧게 보면 인맥이 도움되지만 길게 보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자신 있게 인맥을 쌓으려고 술자리에 가거나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시간을 소비하지 말라고 말한다. 참 놀라운 인사이트이다. 인맥은 당신을 지켜줄 수 없다. 당신의 실력과 몸관리만이 당신의 지위를 지켜줄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세 가지 종류의 친구와 인맥을 만나게 된다. 첫 번째 친구는 운명적으로 만난 친구이다. 동네 친구, 어린 시절 친구, 학교 친구, 군대 친구, 입사 동기 등 성장 과정에서 만난 친구와 인맥이다.(Fate friends, Net-Fate) 이런 친구는 수십 년 만에 만나면 그 때로 돌아간다. 주로 비슷한 거주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다.  두 번째는 이해관계나 사업 등 업무로 만나는 친구와 인맥이다.(Social friends, Net-Work) 인생의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비슷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이며, 경쟁자이고 협력자이다. 회사를 퇴사하거나 이해관계가 없으면 멀어진다. 세 번째는 비전을 공유하는 친구들과 인맥이다.(Vision friends, Net-World) 사회봉사나 취미나 가치관이 같은 친구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나이와 학연 지연 혈연과 관계 없이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의 가치관은 잘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래 같이 할 수 있는 친구이다. 꿈을 공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친구이다. 옛날에는 평생에 아주 친한 친구들은 세 가지를 같이 가지고 있었다. 같은 동네에서 같이 자라서 비슷한 지역 학교를 다니고 비슷한 꿈을 가지고 회사에 들어갔지만, 요즘은 동네친구도 없고 이사도 많이 다녀서 거의 불가능하다. 첫 번째 종류의 인맥(Net-Fate)은 만나면 반갑지만, 계속 만나면 항상 같은 옛날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과거의 순수한 시간으로 돌아가서 즐겁지만, 매일 만나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두 번째 종류의 인맥(Net-Work)도 일하며 만나서 일이 없으면 서먹하다. 선후배가 만나도 이제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서로 이해관계로 모여서 그런 이해 관계가 없으면 동기부여가 사라진다. 세 번째 종류의 인맥 (Net-World)은 비전과 취미나 가치관을 공유하지만, 시간과 비용을 소비할 뿐 생산적이지 않다.    새로운 미래 인맥인 가치 인맥을 찾아라. 네 번째의 새로운 인맥 가치 인맥(Net-Value)은 자신의 전문분야와 미래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맥이다. 단지 만나서 과거의 이야기를 자랑하는 모임도 아니고, 서로의 이익 때문에 만난 인맥도 아니며, 시간과 비용만을 소비하는 취미 모임도 아닌, 미래의 가치를 만드는 인맥이다. 이런 인맥의 한 예가 있다. 그것은 후에 역사학자들로부터 ‘루나 소사이어티’라고 불렀던 모임이다.    그림 1. 버밍엄의 루나 소사이어티 주요 회원들(출처 : '만월회에서 실리콘밸리까지: 혁신과 연구자들의 문화', SlideShare)   1760년대 후반, 영국 버밍엄 교외의 한 저택에서는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남자들의 모임이 있었다. 사람들은 이들을 루나 소사이어티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보름달이 뜨는 날 모인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는데, 그들이 보름날에 모인 것은 당시에 가로등이 없어서 밤늦게 돌아가려면 달빛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1765년에 영국에서 작가, 의사, 발명가인 에라스무스 다원(Erasmus Darwin)에 의해 역사적인 모임이 결성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화론’의 주인공 찰스 다윈의 할아버지이다. 그 멤버로는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James Watt), 산소를 발견한 화학자인 조셉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 도자기 사업가인 조사이어 웨지우드(Josiah Wedgwood), 기업가이면서 부자인 매튜 볼턴(Matthew Boulton) 등이 있다. 매번 모일 때마다 ‘루나맨’을 선정해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발표하고 함께 토론했다고 한다. 그 주제는 경계가 없어서 새로운 가치를 탄생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이 모임을 주최한 사람은 영국 산업혁명을 시작한 기업인 매튜 볼턴이다. 그는 제임스 와트를 발굴해서 연구실을 만들어주고, 루나 소사이어티에도 같이 참석하게 만든 사람이다. 그는 1759년에 영국의 버밍엄 북쪽에 있는 소호(Soho)에 최초의 현대식 공장을 지었다. 현재 우리 경제 활동의 핵심인 근대 제조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루나 소사이어티는 영국 산업혁명의 시발점이라고 해도 지나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일을 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은 한 가지뿐이지만, 일을 바르게 보는데도 한 가지 방법뿐이다. 곧 일 전체를 보는 것이다.” - 존 러스킨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1-29
CAD&Graphics 2021년 2월호 목차
  17 Theme. 2020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   Part 1. 총론 Part 2. MDA 분야 Part 3. PLM 업계 인터뷰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 Part 4. CAE 및 CAM 분야 Part 5. AEC 분야   Infoworld   Case Study 49 건축 시각화 워크플로를 위한 리얼타임 기술과 BIM 몰입형 실시간 경험으로 사실적인 결과물 구현 52 정신기계, 솔리드웍스를 활용해 슬러리 펌프 부품의 국산화 개발 3D CAD 및 시뮬레이션으로 설계 시간 단축 및 제품 성능 검증 54 디지털 셀럽으로의 첫 걸음, 리얼타임 디지털 휴먼 ‘수아’ 사실적인 렌더링 및 실시간 반응으로 디지털 휴먼의 가능성 제시   New Product  57 다양한 시뮬레이션 분야의 정확도 및 속도 개선 심센터 3D 2021 60 고성능 아키텍처 및 AI 기반의 혁신 기술 지원하는 GPU 지포스 RTX 3060 58 이달의 신제품   On-Air  61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뉴노멀 시대 제조산업의 지형 변화와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   효율적인 문서관리와 실시간 클라우드 협업을 위한 BIM 360 Docs & Design Focus 62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비즈니스·게이밍·교육 시장 공략 강화 64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 통해 기업 워크로드 운영 지원 확대   Column 6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미래를 만드는 인맥, 가치 인맥 그리고 루나 소사이어티 68 책에서 얻은 것 / 류용효 No.9 인공지능 완전정복 72 News 80 New Books   CADPIA   AEC 82 어드밴스 스틸과 함께 하는 철골구조물 BIM 설계 실무 (4) / 유상현 형강 생성 기능의 모든 것 88 레빗 패밀리 이해하기 (12) / 장동수 문 패밀리 생성하기 Ⅲ 91 새로워진 캐디안 2021 살펴보기 (5) / 최영석 BIM 언더레이 사용하기 94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9) / 천벼리 아레스 커맨더 2020 : 선 가중치 9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코로나19 시대 2021년 건설 기술과 트렌드   Reverse Engineering 100 보이는 것과 보는 것 (2) / 유우식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Mechanical 107 제품 혁신 가속화 및 최상의 설계를 위한 크레오 7.0 (9) / 박수민 애니메이션 활용하기   Analysis 112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김상민 풍력 터빈 해석을 위한 플루언트 VBM 적용 방법 116 사출성형해석 업그레이드를 위한 몰덱스3D (20) / 임영빈 CAD 환경에서 몰덱스3D 활용하기 12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 (2) / 오재응 VPD와 MBSE의 적용 Ⅰ   3D Printing 124 메탈 3D 프린팅 양산용 공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 주승환 MPT의 원리 및 주요 기능   Manufacturing 128 파워밀 애디티브로 적층가공 툴패스 만들기(5) / 이경하 적층가공 툴패스 레이어   Cloud Computing 131 HPC를 클라우드에 만들고 사용하기 (2) / 조상만 AWS 클라우드에서 HPC 시뮬레이션 시작하기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2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1-01-29
워크데이, 2021년을 헤쳐 나가야 할 HR 리더들의 주요 과제 공개
워크데이가 인재관리(HR) 분야의 리더들이 헤쳐나가야 할 2021년의 주요 과제로 'IDEAS'를 꼽았다. IDEAS는 포용성(Inclus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경험 활성화(Enabling Experiences), 민첩한 조직(Agile Organization) 및 스킬(Skills)을 의미한다. 워크데이의 그렉 프라이어(Greg Pryor) 전무는 "인사관리(HR) 분야에서 30년 정도에 한번 꼴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IDEAS가 HR 리더들에게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DEAS 가운데 첫번째 Inclusion에 대해 프라이어 전무는 "포용이란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소속감과 심리적 안전 의식을 기르는 직장 원칙과 관행을 만드는 일"이라며 "실제로 워크데이에서도 이를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 이를 VIBE, 즉 가치 포용, 소속감, 그리고 공정성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워크데이의 모든 임직원들을 포용하고 그들이 가치 있고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두번째 Digitalization의 경우 HR 분야에서는 필수적인 개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재 교육을 자동화하고 보강하여 머신러닝의 힘으로 데이터의 민주화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업무 흐름에서 머신러닝 및 기타 유형의 행동 넛지를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야 하며, 특히 학습, 코칭, 역할 또는 인맥을 예측하여 개개인의 성공을 지원하고 업무의 맥락이나 흐름에서 데이터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세번째 Enabling Experiences와 관련 프라이어 전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한 직원들의 기여, 인맥, 역량, 그리고 경력 등을 모두 포괄한 직무 경험의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 네번째인 Agile Organization은 좀 더 역동적이고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에서 경쟁하기 위해 개인, 팀, 조직 차원에서 경쟁 구도의 변화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다. 프라이어 전무는 "전문지식을 확장하여 작업을 자동화하고 강화하면 새로운 업무의 세계에서 요구되는 민첩성의 수준을 실현할 수 있다"며 "팬데믹의 시작에 따른 민첩한 조직의 필요성은 좋은 예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Skills의 경우 변화하는 업무의 세계에서 새로운 가치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어 전무는 "스킬은 역량을 새로운 가치기준으로 변형시켜 인재를 정확하고 공평하게 평가하고, 발굴하여, 개발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발전하여, 남보다 뛰어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작성일 : 2020-12-10
[칼럼] 디지털 폴리매스의 시대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폴리매스(polymath)의 사전적 의미는 박식한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다재다능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최근의 베스트셀러 도서인 와카스 아메드의 ‘폴리매스’에서는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 적어도 세 가지 일을 출중하게 하는 사람, 통합적 사고 아래에서 자아를 추구하고 연관 없어 보이는 분야를 연결해서 돌파구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호기심 많은 예술가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이란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이고, 변화무쌍한 기질을 타고 났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한 가지 학문 지식만을 쌓아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림 1. 좌뇌와 우뇌   사실 ‘전문가’의 정의는 불분명하지만 어떤 지식에 대해서 일반인보다 깊고 넓게 많이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식의 수명이 짧고 인공지능이 보편화되고 있는 사회에서는 과거의 전통적 전문가나 장인의 권위가 변하고 있다. 넓은 전문 지식은 인터넷이나 빅데이터로 위협을 받고, 장인의 기술은 정밀한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으로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제는 하나만 할 줄 아는 사람의 시대가 끝난 것은 분명하다. 한 사람이 사는 동안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만 파는 경우보다 복수의 직업을 갖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성장하는 경우가 더 많은 시대다. 평생 직장, 평생 직업은 사라지고, 평생 성장하는 사람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필자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1980년대 초에는 대기업의 부서에 핸드폰도 스마트폰도 개인 PC도 없었다. 물론 대학에는 개인 PC를 모셔두고 있었다. 대부분의 회사원은 타자를 치지 못해서 타자를 치는 여사원이 한 명 있었다. 하루 종일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문서와 회의록을 타자로 치고, 신입사원들은 타자를 친 인쇄용지에 프린팅을 해서 배포하면서 일을 했다. 이메일과 팩스가 없어서 글자당 수백원하는 받는 텔렉스를 사용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상상할 수 없는 시절이었다. 현재는 그 시절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외감마저 생긴다. 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 미래의 강자는 디지털 폴리매스(digital polymath)가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데, 디지털 폴리매스의 자질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그림 2. 전문가와 폴리매스   첫 번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디지털 기술은 과거에는 거의 불가능한 양의 지식을 현대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지식을 모두 머리 속에 외우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제는 지식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알면 된다. 지식을 암기하기보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은 일부 천재들만 하는 것이 아니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앞으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들이 경쟁력이 있다. 두 번째, 미래 예측을 하는 디지털 전략을 가져야 한다. 과거의 전문가는 과거의 지식을 가지고 현재에 사용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시대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다. 인터넷같은 디지털 기술 때문에 이제 과거의 지식은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었다. 미래 예측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져야 한다. 이제는 과거보다 미래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세 번째, 다양한 디지털 지식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일부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에서 어떤 기술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미래 기술 문제는 시험 출제가 아니다. 미래 시대에는 디지털 지식이 중요하고 디지털 기술 지식은 수천 가지가 될 수 있다. 어떤 것은 관심을 받다가 사라지고 새로운 디지털 지식이 각광을 받기도 한다. 이것은 기술 트렌드라고 할 수 있지만, 이것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전문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의 소위 전문가들은 다른 분야와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같은 분야에서도 연결을 하지 못한 전문가들이 너무 많다.   네 번째, 디지털 인문학과 디지털 예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인문학나 예술가들이 디지털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모르면 그들은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하고, 인문학과 예술을 알지 못하는 기술 전문가는 기술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과 느낌을 주는지를 모른다. 다행히 디지털 기술은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아직도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으로 읽어야 하고, 영화는 넷플릭스보다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논리가 아니라 취향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디지털의 장점은 단점을 압도한다.    그림 3. 디지털 인문학   다섯 번째, 디지털 사용자 경험과 디지털 인맥이 중요하다. 과거의 학자들은 견문을 통한 직접 경험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직접 경험보다는 가상현실같은 디지털 간접 경험이나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것은 물리적, 시간적, 비용적 장벽을 넘어설 수 있다. 과거의 인맥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사용하면서 같은 학교와 수많은 대면 모임으로 만들어졌다면, 이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과거처럼 직접 경험을 통해서 전문가가 되는 시대는 아니다. 모든 것을 경험하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다.  여섯 번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국어를 배워야 한다. 어떤 사람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해서 외국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다방면 전문가에게 외국어는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전문가들은 최신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서 영어나 선진국의 언어를 높은 수준으로 알아야 한다. 특별한 전문 분야일수록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그리고 아랍어 등이 더 필요하다. 현재에는 디지털 기술인 유튜브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수많은 외국어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가능한 한 많은 언어를 공부해야 한다.  일곱 번째, 인공 지능과 자신의 디지털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전문가들은 무조건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심지어 인문학자나 예술가도 필요할지 모른다. 미래의 인공지능은 현재의 정보기술(IT)을 대체하는 용어가 될 것이다. 자신의 디지털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단지 노트북이나 개인 PC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미래의 디지털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자신의 전문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미래에는 개인 전문 인공지능 시스템을 가지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폴리매스는 다빈치나 아인슈타인같은 천재들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기계 지능(machine intelligence)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많은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익히고 전문가 수준이 되어야 하므로,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최상의 혁신적인 성과를 얻어야 한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0-30
[칼럼] 언컨택트
책에서 얻은 것 No.7   “지식인은 문제를 예방하고, 천재는 이를 예방한다.” - 아인슈타인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의 진화코드, 바로 언컨택트(uncontact)이다.  저자인 김용섭 님은 트렌드 분석가,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이며, 이 책은 막연한 트렌드 분석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에 관한 책이다.  이번 코로나19의 경우를 두고 이전의 경험을 살펴볼 때, 스페인 독감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발생하여 3차까지 발생하였고, 경제에 미친 영향은 1970년대 오일 쇼크와 유사하며, 교육 등 사회에 미친 영향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언급을 한다.  “도시화, 세계화로 우린 더 잘 살 줄 알았고, 우리의 욕망은 그걸 지지했다.” 이 말이 참 맘에 든다. 지금까지 우리의 일상을 한 마디로 표현한 문구이다.   신조어 - 언컨택트, 언택트  코로나19와 함께 떠오른 신조어이다.  언택트(untact), 언컨택트(uncontact)는 사실 한국에서 만든 신조어라고 한다. 영어로는 noncontact가 정확한 표현이다. “넌컨택트” 발음이 부드럽지가 않다.  언택트란 단어를 구글링해서 찾아 보니, 2017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를 집필할 때 그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신조어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언택트보다 언컨택트란 단어를 사용하였다. 이제 그의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언컨택트 욕망의 진화 언컨택트는 우리가 가진 활동성을 더 확장시켜주고, 우리의 자유를 더 보장하기 위한 진화 화두 언컨텍트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타인과 대면 접촉을 피할 수 있고 줄일 수 있다면, 피하고 줄이는 게 언컨택트다. 무조건적인 단절이 아니라, 피하고 줄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언컨택트 기술이자 서비스의 방향이다. 혼자 사는 것을 기본으로 두고 필요시 사람들과 적당히 어울리고 싶은 것 언컨택트로 낯선 타인에 대한 불편함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오른손으로 악수하는 인사법을 장군들에게 가르쳤다. 당시는 칼로 싸우던 시대이고 칼은 오른손으로 쥐는 것이 보편적이다 보니, 오른손을 내밀어 자기 손에 무기가 없음을 보여주고 상대와 싸울 의사가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 악수가 시작된 유래라고 한다. 인류가 악수를 하면서 지내 온 세월이 로마에서 시작되었으니... 이제 코로나로 가장 하면 안 되는 인사법이 되었다. 이런 질문들이 눈에 들어온다.  스님과 신부님이 유튜버가 되어야 하는 걸까? 다시 단절의 세계가 될 것인가? 코로나19가 지나면 다시 원상 회복될까?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 아나톨 프랑스   여행에 대한 심리적 장벽 앞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되려면 최소한 2~3년은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 지금까지 항공 수요는 어떻게 되었는지 실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이 통계를 보는 순간 얼마나 하늘에 비행기들이 돌아다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동했는지 나온다. 2018년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세계 비행 건수는 3900만 회, 탑승객은 40억 명 그리고 전세계 인구는 76억 명이다.(2018년 10월) 관광객수는 매년 5% 증가하는데 6억 3300만 명(1999년), 8억 9200만 명(2008년), 11억 4100만 명(2014년), 11억 9300만 명(2015년), 12억 3900만 명(2016년), 13억 2200만 명(2017년), 14억 200만 명(2018년)까지 늘었다. 그래서 계산해보니 비행건수는 매월 325만 회, 매일 11만 회이고 관광객근 매월 1억 명, 매일 400만 명이 수치적으로 이동하였다. 바쁘게 돌아가던 지구가 휴식을 취한 것이 앞으로 여행은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다. 이 와중에도 비즈니스 제트 서비스는 호황이라고 한다. 일상의 거리두기가 가장 우리에게 와 닿는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재택근무(원격근무)이다. 시간 관리, 커뮤니케이션 관리가 중요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단지 사무실에서 하느냐 집에서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인가가 핵심이지, 공간은 핵심이 아니다. 재택근무는 앨빈 토플러가 1980년 출간한 ‘제3의 물결’에서 재택근무를 전자오두막이라고 표현하였다. 재택 원격근무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IT 솔루션이 아니다. 결론은 조직 문화  이미 클라우드, 결재 시스템, 매신저, 화상회의  성과를 명확히 측정, 평가하는 것도 필수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아인슈타인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업무 방식의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이 늘어나는데, 한국식 위계구조 중심의 조직 문화 탈피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 조직 문화 혁신, 성과 위주, 수평화 애자일이 핵심 전략으로 떠 오르고 있다. 재택근무를 도입한 주요 회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오토매틱(2005년, 오피스 프리 기업)  버퍼(2012년 원격근무, 2015년 오피스 프리) 도요타(2016년, 2시간/1주일)  후지쯔(2017년, 본사 3만 5000명 대상)  히타치(2018년, 전체 17만명 중 10만 명)   오피스 프리 본사도 오피스가 별도로 없는 회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오피스 프리’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문화로부터 탄생했다. 주요 회사는 앞에서 언급한 오토매틱(Automatic)과 버퍼(Buffer)를 들 수 있다. 오피스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1904년 프레드릭 테일러에 의한 테일러리즘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책상들이 직급별로 일렬 배치되었다. 그 후 뷔로란트샤프트(1960년대, 독일식 사무공간)에 의해 파티션이 일부 도입되면서 프라이버시 보호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 독립된 칸막이 구조가 등장했으며, 1990년대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일어난 사무공간 구조 변화는 2000년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개성적이고 독특한 사무공간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재택근무, 원격근무로 인해 공용 사무공간인 모바일오피스가 생겼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 아인슈타인   무관중 시대 팬이 없으면 프로 스포츠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스포츠도 온라인 시대   한 마디도 필요 없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아마존 고 등이 등장했고, 크리니크 매장에서는 이런 문구로 코로나19 시대의 손님 배려가 눈에 띈다. Service as you like it Time is of the Essence.(바쁘니까 말 걸지 말라.)  Browsing and happy.(둘러보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물어보겠다.) I have Time, Let's Talk.(시간도 있고 도움도 필요하니 말을 걸라.) 그리고 이니스프리 매장에서는 장바구니에 이런 문구가 있다. 혼자 볼께요. 도움이 필요해요. 한 마디로 지금 우리에게는 ‘배려’가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 우리가 늘 접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1966년 문화인류학자인 에드워드 홀이 만든 ‘The Hidden Dimension’으로부터 유래했다. 친밀한 거리(intimate Distance): 0~45cm, 연인, 가족 개인적 거리(Personal Distance): 46~120cm. 친구, 지인 사회적 거리(Social Distance): 1.2~36m, 공적인 관계, 직장 동료, 사회적 관계, 호텔 로비, 커피숍 좌석 공적 거리(Public Distance): 3.6m 이상, 강사와 청중들 간의 거리    로케이션 인디펜던트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문화다.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로케이션 인디펜던트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결혼관, 연예관, 갑에 대한 태도, 돈에 대한 태도, 인맥과 친구에 대한 태도, 소비에 대한 태도 등 모든 면에서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이브스루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는 1930년대 미국 은행가인 세인트루이스의 그랜드 내셔널 은행에서 처음 등장했다. 1947년 미국 스프링필드에 오픈한 ‘레드 자이언트 햄버거’의 고속도로 옆 가게에서 차에 탄 상태에서 음식을 포장해 건네준 이래로, 한국에서는 1992년 맥도날드 해운대점에서 도입했으며, 결혼식(2005년 이후, 미국), 장례식(2017년 이후, 일본) 등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도입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의 아이디어는 코로나19 국내 1번 확진자의 주치의인 인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이 냈다. 신천지 사태로 검진 대상자가 폭증하자 진료와 차량의 결합을 고안했고, 칠곡경북대병원이 처음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했다.   이후 전국으로 확산해 50여 곳이 운영 중이다.(위키백과에서 인용) “가끔은 혁신을 추구하다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인정하고 다른 혁신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 스티브 잡스   마스크  마스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연기를 피워 숨쉬기 곤란하게 만드는 작전에서 시작되었고, 스페인 독감(1918~ 1919)때 본격 등장했다.  현대 사회에서 마스크는 일본의 상징이다. ‘다테마스크’는 일본에서 나온 신조어이다. 일본의 마스크 일상화 배경은 꽃가루, 비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삼나무로부터 비롯되었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 싸고 빨리 자라는 나무로 삼나무가 일본 전역에 심어졌다고 한다.   일본 특유의 대인관계로부터 나왔으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거나, 손님에게는 무조건 친절하게 응대해야 한다.  다테마에: 상대방에게 드러내는 마음 혼네: 자신의 실제 속내   캐시리스(cashless) 접대 없이는 비즈니스가 안 된다는 한국식 마인드를 깨는데 일조할 것이다.  스웨덴은 2023년까지 ‘현금없는 사회’를 목표로 삼고 있다. 현금 결제 비중: 한국 19.8%, 스웨덴 13%   고용의 미래 칼 베네딕트 프레이, 마이클 오스본 교수(옥스포드대)가 쓴 ‘고용의 미래’에서는 2033년까지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 크다고 예측하였다. 매뉴얼화할 수 있는 업무, 조직에 기댄 일자리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살아남을 일자리로는 크리에이터, 개인의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을 예로 들고 있다.   쇼핑 수치상으로 볼 때 아직은 오프라인 시장이 온라인 시장보다 훨씬 크지만, 온라인 비중이 갈 수록 늘어나게 될 것이다.  한국의 온라인 쇼핑 비중: 30%(2019년, 130조 원 규모) 비대면 배달 앱 시장: 2019년 9조 7365억원 규모   스마트 공장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등의 I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분석부터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결합하고, 고객과 시장에 좀 더 긴밀히 맞추고 대응하는 제조 환경으로 개선과 혁신은 계속 가속화될 것이다.    모바일 결제 미국 근접 모바일 결제 사용자는 애플 페이(47.3%, 3300만 명), 스타벅스 앱(39.4%, 2520만 명), 구글 페이(1210만 명), 삼성 페이(1080만 명)이며, 스타벅스 앱의 현금예치금은 12억 6900만 달러(2019년 기준)이다. 택시의 경우는 택시 앱으로 결제 35%, 직접 결제 65%의 비중으로 갈수록 앱 결제가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의 미래 언컨택트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통업계의 지배력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배력이 핵심으로 부각된다. 그 중심에 아마존 고 (Amazon Go)가 있다. 무인 매장에서 자동으로 계산하는 기술 ‘저스트 워크 아웃 테크놀로지 바이 아마존(Just Walk Out technology by Amazon)’   원격 진료 미국은 의료기관(60%), 병원(50%)이 스마트폰 앱으로 의사와 진료 예약을 하며, 화상통화나 전화로 진료나 상담을 받고 약 처방도 받는다. 한밤중이나 주말에도 가능하다. 환자가 여행 중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미국 기업에서 원격 진료 혜택은 의료 복지의 중심에 있다.  아마존은 2017년 의사 처방에 따라 집으로 약품을 배송하는 사업에 진출했으며, 온라인 약국을 인수하여 아마존 파머시 (Amazon Pharmacy)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월 정액 구독 모델 병원(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둔 병원)도 생겨났는데, 수시 건강검진, 앱을 통한 의사와 24시간 상담, 보디 스캐너를 통한 몸의 질병 확인, 유전자 분석 등이 주요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원격 진료 시장 규모는 2018년 383억 달러에서 2025년 1305억 달러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은 몰입감과 실시간 교감이다. 반면, 온라인 교육의 단점으로는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온라인 교육이 단점을 극복하고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잘 흡수한다면 대세를 이룰 것이다.  에듀테크는 미래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통해 눈 앞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같이 실감나게 만드는 기술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시켜 가장 지능적이고 가장 개인화되는 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교육 시장은 2018년 1520억 달러, 2025년 3420억 달러이며, 전체 교육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6%, 2025년 4.4%로 아직 대세를 이루지는 못하고 있다.    2030년에는 10조 달러(1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키 플레이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Microsoft Office 365 Education)의 무료 배포, 교육용 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보급, 구글의 학습 관리 시스템인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의 보급 확대 등이 경쟁을 하고 있다.  “내가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떄문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일을 찾으셔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듯 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스티브 잡스   퀀텀 점프 - IT 기업  IT 기업이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는 카카오,네이버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일 핵심 부분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앞세운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8년 641억 달러(78조 원), 2019년 약 1000억 달러, 2020년 1410억 달러 , 2024년 2840억 달러로 전망되며, 전세계 IT 지출의 97%가 온프레미스(On-Premise), 3%가 클라우드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림 1. 언컨택트(김용섭 저) 서평 맵 by 류용효   서평 맵 309 페이지나 되는 책 내용을 한 장으로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요약하고 정리하다 보면 저자가 의도한 내용과 다르게 정리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책의 내용을 벗어나지는 않고(사실 벗어날 수 없음), 오히려 저자가 책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내용을 파헤쳐 보는 재미가 있다.  지금까지 30권의 서평 맵을 쓰면서 느낀 점은, 서평 맵을 만드는 과정이 체계화되어 가고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이 용두사미로 끝나는지 기승전결이 잘 연결되는지를 알아 보는 눈이 생겼다. 심지어 어떤 책은 같은 내용이 너무 많이 반복되고 심지어는 인터넷에서 가져 온 지식으로 도배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언컨택트’는 한마디로 ‘New’이다. 다만, 현재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 자체가 ‘언컨택트’이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고,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도 발견하겠지만 전혀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그것은 이미 언론매체를 통해서 접해 본 내용들이고 과거로부터 학습이었다. 어쩌면 그것이 ‘트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 본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방역 시스템이 전세계에서 조명받은 만큼, 트렌드 책으로 ‘언컨택트’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때때로 우리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적게 느낀다.” - 찰리 채플린   언컨택트와 PLM 코로나19로부터 제일 크게 영향을 받은 곳 중 하나가 제조업체일 것이다. 앞으로도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보편화될 전망이라고 하니, PLM도 대응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PLM은 기업의 핵심 제품 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투명하게 모든 정보가 온라인으로 기록되고, 통제되고,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과거의 방식을 청산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PLM 활용의 가장 걸림돌은 ‘개인화’이다. 업무의 일상적인 일을 시스템으로 특히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온라인으로 모든 정보가 취합되고 활용될 때 AI, 빅데이터 분석 등이 제대로 동작하게 된다.  “데이터는 잘 안 쌓여 있지만, 분석은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라떼의 말은 이번 코로나19와 함께 사라지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젤리(News Jelly)의 ‘커피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데이터로 보는 커피 소비 트렌드’(2018년 조사)에서 네이버 데이터랩 자료를 인용해,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커피 종류 중 가장 대중적인 커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가 앞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나왔다고 한다.     언컨택트와 더불어 PLM 시장에서도 아메리카노와 같은 OOTB(Out-of-the-Box), 클라우드 등이 앞으로 대세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본다.    그림 2. 데이터 출처: 네이버 데이터랩, 커피 종류별 키워드 월별 관심도(최대값을 100으로 계산한 상대지표)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 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5-29
건설업계 취업문 바늘구멍…‘게릴라식 채용’에 대처하라
건설업 채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이른바 ‘게릴라식 채용’을 진행하는 건설사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게릴라식 채용은 공채와 달리 일정한 룰이 없이 불규칙적으로 진행되는 '비정기(비정규) 채용방식'을 말한다.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건설업계의 채용패턴이 △단타 수시채용 △그림자 채용 △연중 상시채용 등 '게릴라식 채용방식'으로 대거 전환 중이라며 '유형별 대처요령'을 제시했다. 대규모 공채 대신 직무별 필요인력을 그때그때 뽑는 단타형 수시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단타 수시채용은 모집기간이 짧고 회사 홈페이지나 소수의 취업사이트에만 잠깐 노출이 되는 특성이 있다. 꾸준히 채용정보를 서칭하고, 원하는 채용정보가 보이면 모집시작일이 마감일이라고 생각하고 곧바로 지원해야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이력서 검색서비스, 헤드헌팅, 추천 등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그림자 채용’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채용사이트에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는 제목과 키워드를 잘 정하고 자주 업데이트해 검색 상단에 노출시키는 게 중요하다. 숨은 채용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인맥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관심기업에 근무하는 선후배나 지인 등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구직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헤드헌터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연중 상시채용을 강화하는 건설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상시채용은 시기에 관계없이 입사지원서를 받아두었다가 우수인력이 눈에 띠거나 결원이 생기면 바로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다. 기본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구직자들은 상시채용을 적극 노려볼만 하다. 이력서를 계속 업데이트 하고 기업 채용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상시채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구직자들은 스펙이나 업무능력 배양도 중요하지만 업계의 채용패턴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채용시스템을 통해 일괄적으로 서류전형을 치르는 대규모 공채와 달리 게릴라식 채용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입사서류를 꼼꼼히 검토하고 면접 여부를 결정하므로 지원서 기재사항 등을 보다 철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7-11-07
한화건설·우미건설·금강주택 등 건설사 채용
경기침체와 겨울철 비수기가 겹쳐있지만, 건설업계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한화건설, 우미건설, 금강주택, 남양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 한화건설(www.hwenc.com)이 건축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설계, 구조설계, 임대사업 등이며 9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의 채용정보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직무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통사항은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우미건설(www.woomi.co.kr)이 신입사원(공채11기)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설비, 토목, 개발사업, 경영지원, 사업기획, 정비사업, 경영기획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금강주택(www.kkapt.co.kr)이 경력 및 신입사원(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HSE, 고객지원, 재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남양건설(www.namyang.co.kr)이 정규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설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신입사원(건축)의 경우 4년제 대학 이상 건축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경력사원은 2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 실무경력 3년 이상의 응시자격이 요구된다. 또 LH 공동주택(아파트) 경력자와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 범양건영(www.iby.co.kr)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사업개발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건축, 기계설비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석우종합건설(www.seogwoo.com)이 2017년 상반기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현장, 건축설계, 설비시공/설계, 전기시공/설계, 건축공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 자격요건은 전문대졸 이상, 관련분야 경력 5년 이상, 영어필수, 일어 능통자 우대, 해외근무경험 필수, 동남아 지역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서희건설(11일까지),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16일까지), 현대비에스앤씨(15일까지), 대창기업(8일까지), 건영(18일까지), 유진기업(26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건설사들의 해외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내년에는 국내 주택사업 전망도 어둡기 때문에 신규인력 채용이 줄어들 우려가 크다”며 “불황에는 이력서검색, 사내외추천, 헤드헌팅 등 비공개 채용방식이 늘어나는 만큼 취업사이트에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는 수시로 갱신해 상단에 노출시키고, 주변 인맥을 총동원해 숨은 채용정보를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취업팁을 제시했다. 
작성일 : 2016-12-07
건설워커, 건설기업 성공취업전략 5계명 소개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관심도가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건설회사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들이 여전히 많다. 특히 이공계 출신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건설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화공, 조경, 인테리어 등 기술 인력의 수요가 많고(구직자 입장에서 볼 때도) 전공을 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건설사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건설업계의 트렌드와 건설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대로 알고 준비하면 성공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건설기업 성공취업 5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 조직 친화력과 뚝심을 부각시켜라 : 건설업은 협동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직 친화력이 필요하다. 아파트, 빌딩, 도로, 교량, 터널, 플랜트 등 각종 건설·건축물들은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이 모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회사 내부의 친화력 뿐 아니라 일용직 노동자들과 융화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고되고 험한 일이 많기 때문에 힘든 일을 뚝심을 갖고 이겨낸 경험이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실무능력을 갖춰라 :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선호한다. 서류 스펙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실무능력을 인정받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실무경험이 없는 신입 구직자는 인턴, 현장아르바이트, 현장계약직, 프로젝트 전문직 등을 통해 건설업계의 분위기를 익히고 현장경험을 쌓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직무 자격증을 취득하라 : 기술력을 중시하는 업종 특성상 직무 자격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건축기사, 토목기사, 건설 안전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등이 건설회사 취업에 유용한 기술자격증들이다. 일정 경력이 쌓이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은 건축사와 기술사가 있다. 사무직 분야에서도 공인노무사나 회계사 자격증 등이 있으면 취업에 도움이 된다. ■ 그림자 채용을 노려라 : 그림자 채용이란 구인광고를 내는 대신 추천, 헤드헌팅, 이력서검색 등을 통해 필수 인력만 몰래 뽑는 '비공개 채용방식'을 말한다. 현장별로 소수 인력을 급하게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건설업은 그림자 채용이 빈번하다. 사내외 인맥, 전문취업사이트, 취업카페, SNS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그림자 채용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이력서 검색에 대비해서) 채용사이트에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는 제목과 키워드를 잘 정하고 자주 업데이트해 상단에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 ■ 글로벌 인재임을 어필하라 : 국내 시장의 성장한계에 봉착한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건설사들은 글로벌 지수가 높은 인재, 즉 해외에서도 역량을 발휘해줄 인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어 말하기 능력, 글로벌 경험, 세계 시장을 향한 넓은 시야와 열린 마음, 도전정신, 열정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임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사들은 한마디로 건설통(通) 인재를 원한다”며 “현장경험, 조직적응력, 적극성 등을 사례위주로 정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한다면 건설기업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6-08-29
아키웹, ‘스마트건설관리’ 시스템 개발 및 제작
아키웹이 스마트건설관리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제작했다. 아키웹은 건축에 특화된 홈페이지 및 솔루션을 제작하는 IT회사로 건축사용, 시공사용, 자재사용에 맞는 각각 별도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규모 건설 회사들은 건축설계 사무소를 포함한 각종 인맥 영업, 견적 금액의 네고나 덤핑 견적 등을 불사하며 민간건설공사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사수주=건설회사 존속’과 같기 때문이다.  한편 씨엠종합건설은 ‘스마트건설관리’를 도입해 놀라운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는 대한건설협회 전국 시공사 순위 기준이 2012년에 2,377등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2015년에는 240등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바야흐로 건설에도 IT기술의 도입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최근 개발된 ‘스마트건설관리’는 서울에 거주하는 건축주도 제주도에서 자신의 건물을 안심하고 지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건축주가 시공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매일 매일의 작업 내용을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건설회사 CEO들을 위한 기성집계 관리 서비스, 전자결제 서비스, 건축주 관리 서비스, 문서관리 서비스, 협력업체 관리 서비스 등의 건설회사에 특화된 모든 업무들을 수행/관리/감독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작성일 : 2016-05-30